호반건설, 안동 옥동에 문화공원ㆍ주택단지 조성

입력 2020-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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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24일 경북 안동시와 '옥송상록공원 민간 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24일 경북 안동시와 '옥송상록공원 민간 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24일 경북 안동시와 '옥송상록공원 민간 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기업이 오랫동안 방치된 공원 부지를 매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면 나머지 부분엔 주택 등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호반건설은 인천 등 6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안동에서도 옥동 옥송상록공원 부지 20만9307㎡를 매입해 16만924㎡ 부지에 복합 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머지 4만8383㎡엔 832가구 규모로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명품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호반건설이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안동시와 시민들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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