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소비 살리자" 롯데백화점, 4대 패션그룹 페어 진행

입력 2020-03-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섬ㆍ삼성물산ㆍ바바패션ㆍ대현 4대 대형 패션사 33개 브랜드 참여 신상품 특가에 판매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소비자가 봄 옷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소비자가 봄 옷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한섬,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과 함께 ‘4대 패션그룹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봄맞이 행사인 4대 패션그룹 페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타임ㆍ마인ㆍ랑방컬렉션ㆍ시스템 등을 보유한 ‘한섬’, 구호ㆍ르베이지ㆍ준지ㆍ빈폴의 ‘삼성물산’, 지고트ㆍ더아이잗컬렉션ㆍ아이잗바바 등의 브랜드를 가진 ‘바바패션’, 모조에스핀ㆍ듀엘ㆍ주크 등의 ‘대현’까지 4대 대형 패션사의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당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형 패션 브랜드가 봄 시즌에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코로나 19로 침체한 국내 패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3월 매출(1~22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대 패션그룹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유통업체들이 마주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4대 패션그룹 페어’의 대표적인 행사로 우선, 롯데백화점에서는 행사 기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행사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4대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ㆍ60ㆍ100ㆍ200ㆍ300ㆍ500ㆍ10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ㆍ3ㆍ5ㆍ10ㆍ15ㆍ25ㆍ5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섬’에서는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기존 5% 마일리지 적립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인다. ‘대현’ 역시 모조에스핀과 듀엘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호, 르베이지, 준지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빈폴 브랜드 30ㆍ50만 원 구매 시 3ㆍ5만 원 할인해준다.

‘바바패션’은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 아이잗바바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정상가 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번 행사 기간 중 단독 아이템 상품도 기획해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몰에서도 ‘캘빈클라인’, ‘DKNY’, ‘타미힐피거’,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 등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남종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팀장은 “봄 시즌이 시작됐지만, 신상품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협력사들의 신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