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상품만 모았다" 신세계TV쇼핑, 패션 특화 프로그램 론칭

입력 2020-03-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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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원픽', 토크쇼ㆍ오늘의 원픽ㆍ스타일링 제안 등 기존 홈쇼핑 형식 탈피

▲신세계TV쇼핑 스타일 원 픽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 스타일 원 픽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신규 패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신세계TV쇼핑은 26일 저녁 8시 35분 신규 패션 특화 프로그램 ‘스타일 원 픽’(Style One Pick)을 론칭하고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일 원 픽’은 중년부터 장년까지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패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방송 황금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총 60분간 방송한다. 한 주간 신세계TV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패션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상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 최신 트렌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진행은 쇼핑호스트 전고운과 스타일 디렉터 조준우가 담당한다. 전고운은 13년 차 쇼핑호스트로, 신세계TV쇼핑의 단독 브랜드 ‘매긴 나잇 브릿지’와 ‘샤데이’ 등의 상품 방송을 진행했다. 조준우는 17년 경력의 수입 명품 디렉터로 신세계백화점 분더샵, 한섬 스페이스 무이 브랜드 등의 바이어로 활동했다. 이번 ‘스타일 원 픽’을 통해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은 두 진행자의 장점을 살려 기존의 홈쇼핑 방송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매출 데이터와 고객 상품 후기를 바탕으로 엄선한 상품 ‘오늘의 원 픽’, 개성 있는 코디 노하우를 전하는 ‘스타일링 제안’ 등 다채로운 코너 구성을 통해 프로그램에 생동감을 더했다.

첫 방송인 26일에는 데님 캐주얼 브랜드 ‘겟유즈드’의 남녀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를 선보인다. 겟유즈드 청바지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TV쇼핑에서 누적 주문 수량 7만 장을 달성하며 해당 기간 패션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인디고, 미디움 인디고, 블랙의 3가지 색상이 한 세트 구성으로 바이오스톤, 캣브러쉬 등 5대 워싱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슬림한 핏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가성비 좋은 상품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6일 방송에서는 겟유즈드 남녀 데님 3종을 5만9900원의 특별가에 다시 한번 선보인다. 아울러 2020년 봄 시즌 인기 상품인 트위드 재킷과 루즈핏 티셔츠를 활용해 멋스럽게 코디하는 노하우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강명란 신세계TV쇼핑 트렌드패션담당 상무는 “판매 데이터와 상품평을 토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 만큼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송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신세계그룹의 패션 전문성과 검증된 상품을 바탕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 혜택도 준비했다. 방송 중 상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 다을 달 30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0%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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