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부 차관 "선제적 방역으로 어르신 보호"

입력 2020-03-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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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흥 고령자 복지주택 방역체계 점검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가운데)이 경기도 시흥 고령자복지주택 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가운데)이 경기도 시흥 고령자복지주택 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4일 경기 시흥 은계 고령자복지주택 단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민과 사회복지관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박 차관은 고령자복지주택 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고령자복지주택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기에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침착하게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며 "철저한 생활방역과 함께 무료급식 이용자에게 도시락이 잘 제공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의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보름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는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고 있다"며 "다중 이용시설 운영중단 등 조치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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