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또 늘었다. 경기 안산시는 스위스를 방문했다가 귀국한 상록구 사동 거주 28세 여성 A씨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A씨는 스위스를 방문했다가 지난 16일 귀국했으며, 23일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상록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무리한 가운데 정확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