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임원, 급여 최대 50% 반납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

입력 2020-03-2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 50%, 전무급 40%, 상무급 30%

대한항공의 모든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급여 반납을 시작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더해, 추가적인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및 실무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드는 등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해 사안별, 시점별로 세부 대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또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해 항공화물을 수송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영업활동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37,000
    • -1.01%
    • 이더리움
    • 4,737,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95%
    • 리플
    • 2,064
    • +0.19%
    • 솔라나
    • 355,800
    • +0.45%
    • 에이다
    • 1,483
    • +9.12%
    • 이오스
    • 1,067
    • +8.31%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96
    • +6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50
    • +4.88%
    • 체인링크
    • 24,240
    • +12.48%
    • 샌드박스
    • 578
    • +1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