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국경절 연휴를 보내고 6일 개장한 중국증시가 5% 이상 급락했다.
6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120.05포인트) 떨어진 2173.74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5.30%(7.03포인트), 4.50%(14.01포인트) 급락한 125.73, 297.29를 기록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일 증시부양조치를 후속 발표한 중국증시는 후속 조치 발표가 무색하게 하락 출발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심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낙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