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부품사에 더 컸다…실적 전망 줄줄이 하락

입력 2020-03-25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영업이익 삼성전기 -17%ㆍ삼성SDI -46%ㆍLGD 적자폭 확대

▲LG디스플레이 모바일 OLED 제품 (출처=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LG디스플레이 모바일 OLED 제품 (출처=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삼성·LG전자의 부품계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트사의 1분기 실적은 선방한 반면, 부품계열사들의 실적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6조4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며, 경영위기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영업이익도 84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하락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품사들의 실적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 157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모듈 부문의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SDI는 1분기 영업이익이 6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나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이 곳곳에서 멈추면서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원유 가격이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소형전지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전지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은 영업이익 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그러나 이는 LG이노텍이 코로나19 영향을 피했다기보다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저효과로 보는 시각이 많다. LG이노텍의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인다.

LG이노텍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면서 카메라 모듈 실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LG이노텍은 애플 매출 비중이 높은데, 애플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서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 부족을 겪어 한때 소비자 1인당 아이폰 구매대수에 제한을 두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영업손실이 3817억 원으로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B2B인 부품사들은 시황 변동에 따라 단가적인 측면 등에서 B2C인 세트보다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며 “특히, 스마트폰과 PC 수요가 감소하면서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대표이사
    문혁수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2.13] 주주총회소집공고

  • 대표이사
    최주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9]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9] 감사보고서제출

  •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2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2.19] 감사보고서제출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2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2.19] [기재정정]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사상 첫 5800선 마감⋯‘19만 전자’ㆍ‘90만 닉스’ 시대 본격 개막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내란 우두머리' 무기징역 윤석열...1심 선고 남은 재판 6개 줄대기
  • 명절에 선물 받은 건강기능식품, 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40,000
    • +0.72%
    • 이더리움
    • 2,89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0.54%
    • 리플
    • 2,092
    • -0.95%
    • 솔라나
    • 123,000
    • +1.23%
    • 에이다
    • 405
    • -0.74%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2.03%
    • 체인링크
    • 12,770
    • -0.55%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