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돈 크라이' 10주년 기념 공연 코로나19 여파 '취소'

입력 2020-03-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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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한 장면.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한 장면. (사진제공=알앤디웍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공연을 연기했던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10주년 기념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는 25일 주요 예매처와 공식 SNS를 통해 "3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알앤디웍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되는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관객과 배우,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운영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마, 돈 크라이'는 사랑을 얻고 싶은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2인극 뮤지컬이다. 올해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송용진, 허규, 고영빈, 박영수, 이충주, 조형균, 송유택, 김찬호, 고훈정, 장지후, 이승헌, 백형운, 향지원, 최민우 노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알앤디웍스 측은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 및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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