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이봉화 차관 직불금 신청 논란

입력 2008-10-06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의 쌀소득 직불금 신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지난 2월 이 차관이 농사를 지을 목적도 없음에도 직불금을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이에 대해 "당시 자신의 남편은 농사를 지을 계획이었다"고 해명하고 "1986년 농지를 취득했다가 매각하려 해도 팔리지 않아 직접 농사를 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이 차관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법에는 농업에 종사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남편 직업이 무엇이냐"면서 "지난 2월에 차관이 될 것 같으니 위장전입해서 취득한 농지에 (농사를 지었다는) 근거를 만들려고 그렇게 한 것 아니냐"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이 차관은 "농사를 짓는 사진을 찍은 자료가 있을 것이다. 찾아서 개별적으로 제출하겠다"라면서도 "고위 공직자로서 의혹을 살 일이 있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0,000
    • +0.04%
    • 이더리움
    • 4,782,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1.06%
    • 리플
    • 2,067
    • +3.61%
    • 솔라나
    • 351,500
    • -0.03%
    • 에이다
    • 1,455
    • +0.69%
    • 이오스
    • 1,155
    • -4.7%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37
    • -8.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1.23%
    • 체인링크
    • 25,710
    • +7.13%
    • 샌드박스
    • 1,063
    • +2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