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110-2 중앙하이츠 아파트 1동 모습. (사진 제공=지지옥션)
서울 성북구 석관동 110-2 중앙하이츠 아파트 1동 106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1994년 6월 준공된 3개동 315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1층이다. 전용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석관고등학교 북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가운데 아파트와 철도차량기지, 하천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석관동 주민센터와 서울특별시 민방위교육장, 성북종합레포츠타운 등 관공서가 가깝다. 단지 동쪽에 접해 자리잡은 한국철도 수도권동부본부와 이문차량기지를 사이에 두고 중랑천이 흐른다. 주변 일대가 석관동한천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돼 향후 도시 재생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석계초등학교, 석관초·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4억4000만 원에서 1회 유찰된 후 최저가 3억5200만 원에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3월 30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9계. 사건번호 2019-104976.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찰 기일은 각 지방법원 재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