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아랍에미리트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20-03-26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투아니아ㆍ이탈리아ㆍ칠레 등 3개국 수출 계약도 이어져

▲네오플렉스 COVID-19 (진매트릭스)
▲네오플렉스 COVID-19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 CE 인증과 국내 식약처 수출 허가 이후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체결된 첫 공급 계약이며, 계약 규모는 46만 달러(약 5억 7800만 원)에 해당한다.

이어 진매트릭스는 아랍에미리트 외에도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칠레 추가 3개국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회사의 ‘네오플렉스 COVID-19’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모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을 사용해 3시간 이내에 코로나19를 검출할 수 있고,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아랍에미리트 초도 물량 계약 이후 지속적인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가장 빠르게 국내 진단키트에 관심을 갖고, 우리 정부와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함께 힘써왔다. 발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협조로 국내 진단키트를 첫 수출한 국가이기도 한 만큼, 지속적인 정부 지원으로 추가 수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번 수출국들 이외에도 미국, 독일, 스페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회사는 폭증하는 진단키트 수요에 공급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비상체제로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기업으로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0,000
    • -1.25%
    • 이더리움
    • 4,650,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82%
    • 리플
    • 1,923
    • -5.27%
    • 솔라나
    • 323,000
    • -4.13%
    • 에이다
    • 1,305
    • -5.64%
    • 이오스
    • 1,109
    • -2.89%
    • 트론
    • 269
    • -2.89%
    • 스텔라루멘
    • 634
    • -1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5%
    • 체인링크
    • 24,040
    • -5.35%
    • 샌드박스
    • 859
    • -1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