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승인유효기간이 오는 31일로 만료되는 YTN과 연합뉴스TV에 대해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승인 심사는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했다. 또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3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박 5일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YTN과 연합뉴스TV는 각각 총점 1000점 중 654.01점과 657.37점을 획득했다. 승인유효기간은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 결과를 반영해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 총 4년을 부여했다.
한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심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선방송과 채널A에 대해서는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 편성‧보도의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계획을 확인한 후, 재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