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출처=광주광역시 SNS)
광주에서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는 코로나19 2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으로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했으며 귀국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받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25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 재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광주시는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20명이다. 이 중 1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9명이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