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행동하는 사랑] 포스코, 코로나 극복 위해 '기업시민' 실천

입력 2020-03-3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응원키트를 실은 차량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에서 대구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응원키트를 실은 차량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에서 대구로 출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생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2000개를 전달했다.

응원키트는 이날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을 첫 시작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 브리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포스코는 응원 키트에 의료진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세면도구 등 위생용품을 담았으며 남성용과 여성용을 구분 제작했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ㆍ경북 지역 지자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격리 키트와 개인위생 키트도 공급했으며 도서 지역 학교,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 방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코로나19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상북도를 위해 포스코가 40억 원,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 외 계열사들이 10억원 등 총 50억 원의 구호기금을 마련했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들과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커져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포항, 광양 지역 복지시설 및 상업시설 내 임대매장 총 135곳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공급사가 속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1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현지 주민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600만 위안(10억 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8,000
    • -0.43%
    • 이더리움
    • 4,754,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58%
    • 리플
    • 1,984
    • +1.28%
    • 솔라나
    • 324,300
    • -1.25%
    • 에이다
    • 1,354
    • +2.81%
    • 이오스
    • 1,110
    • -4.31%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87
    • +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88%
    • 체인링크
    • 25,040
    • +5.34%
    • 샌드박스
    • 846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