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iCP-NI’ 코로나19 영장류 치료효능 임상 돌입

입력 2020-03-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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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 서던리서치 (사진제공=셀리버리)
▲미국 전문위탁연구기관 서던리서치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전문위탁시험기관(CRO) 서던리서치와 효능평가 시험계약을 맺고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폐렴 및 중증패혈증 치료효능 검증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의 서던리서치는 코로나19는 물론 지카바이러스, 뎅기열바이러스 등 감영성이 높은 다양한 바이러스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위탁시험기관이다.

서던리서치의 한국 파트너 ‘지나패스’의 송승우 대표는 “서던리서치는 코로나19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많은 국립 연구소 및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의뢰를 받아 효능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그 중 가능성이 높은 일부 물질이 빠른 시간 안에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치료효능 평가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영장류(원숭이) 34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직접 감염에 의해 폐 점막과 혈액 내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급증해 폐조직이 손상되는 급성 폐렴모델을 대상으로 iCP-NI를 투여하게 된다.

서던리서치의 최고연구책임자는 “우리의 코로나19 영장류 모델은 인간에게 발생하는 코로나19 변변을 정확히 모사할 것”이라며 “iCP-NI가 이 모델에서 높은 치료효능을 보인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정복에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iCP-NI의 사이토카인 폭풍 제어능력 및 중증패혈증 치료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패스트 트랙 임상 및 상용화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두 곳에서 동시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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