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강 장관,국감 잠시 불참 놓고 '여야' 실랑이

입력 2008-10-07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감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거시경제정책협의회 참석과 관련해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국감장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여야 의원들간 실랑이가 벌어지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강 장관은 이날 국감 현장에서 "국감 수감과 관련 회의를 연기할려고 했으나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참석해야만 한다"며 "재정위 의원들에 대해 양해를 구 양해를 구하며

오후 2시30분 이후 즉시 국감 현장에서 출석해 충실히 수감받겠다"고 밝혔다.

이러자 현장에서 여야간 실랑이가 벌어져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야권 의원들은 "기획재정부의 수장이 거북한 국감 현장을 회피하기 위해 회의를 잡은 것이냐"며 "하루전 까지만 해도 그런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며 격분했다.

이에 대해 여권 의원들은 "오늘 국감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한 것인데 점심 식사 시간만 빼면 강 장관이 그리 시간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라며 맞섰다.

결국 강 장관은 실랑이 끝에 여야 의원들의 양해를 얻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국감현장에 참석하기로 하고 오전 11시30분께 거시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50,000
    • +0.24%
    • 이더리움
    • 2,80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90,400
    • -1.11%
    • 리플
    • 3,418
    • +1.33%
    • 솔라나
    • 186,300
    • -0.32%
    • 에이다
    • 1,061
    • -1.21%
    • 이오스
    • 740
    • +0.14%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7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95%
    • 체인링크
    • 20,840
    • +5.73%
    • 샌드박스
    • 4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