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불황에도 일자리 400개 이상 늘려

입력 2020-03-30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코로나19에도 상반기 채용 일찍이 진행

포스코가 지난해 원자재 가격 폭등과 같은 악재에도 인재 영입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미래 먹기리 육성을 위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작년 임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1만7569명으로, 전년(1만7150명) 대비 419명 늘었다. 이로써 최근 4년(2016~2019년)간 포스코 임직원 수는 매년 증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각종 악재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은 수급 차질 문제로 톤당 12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조선업체들은 경기 부진 등을 이유로 큰 폭의 철강 제품 가격 인상을 거부했다.

실제 작년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3조8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2% 감소했다. 매출 또한 0.9% 줄어든 64조3668억 원을 기록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포스코가 인력을 늘린 것은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철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관련 소재 산업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

신산업에서 성과를 보기 위해 포스코 그룹은 2018년 향후 5년간 2만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철강산업을 이끌고, 제조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조기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현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학점 하한선은 4.5만점 기준 3.0에서 2.8로 낮췄다.

포스코 관계자는 “경영 여건이 불확실하지만, 당사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03] [기재정정]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6.02.25]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82,000
    • +5.53%
    • 이더리움
    • 3,01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56%
    • 리플
    • 2,044
    • +2.97%
    • 솔라나
    • 131,200
    • +5.72%
    • 에이다
    • 394
    • +1.03%
    • 트론
    • 413
    • +0%
    • 스텔라루멘
    • 227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1.15%
    • 체인링크
    • 13,370
    • +5.03%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