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부는 이날 3차 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기획재정부는 전체 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1000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안을 보고했다. 당·정·청 협의에서는 이를 더 확대해 중위소득 150% 이하(전체 가구의 70%) 4인 가구에 100만 원을 주는 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안을 보고받고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