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문 대통령 주재 제3차 비상경제회의…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논의

입력 2020-03-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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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오후 1시 30분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부는 3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연다. 비상경제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 대해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결정하고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문 대통령 지시로 가동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3차 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 △사회보험료 등 부담완화 방안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기획재정부는 전체 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1000만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안을 보고했다. 당·정·청 협의에서는 이를 더 확대해 중위소득 150% 이하(전체 가구의 70%) 4인 가구에 100만 원을 주는 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안을 보고받고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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