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정책관리학부
의사나 간호사가 사람들이 아플 때 개개인의 치료를 담당하는게 의학이라면, 보건정책관리학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아프더라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건과 관련된 정책, 제도, 시스템, 산업을 고민하는 학문입니다.
건강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본조건입니다. 건강해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항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경영, 보건통계 및 역학, 보건의료정보관리, 치과보건산업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전 방위적 교육을 통해 보건학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보건정책관리실습 수업참여시 보건산업과 관련된 기관에서 인턴으로써 현장실습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졸업 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같은 전문연구소, 전공관련 공공기관이나 관련 의료기관 및 기업 WHO와 같은 국제보건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합니다.
(※ 출처 : 고려대 학과정보 홈페이지 발췌)
◆입시전형
2021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의하면 보건정책관리학부는 올해 정원내(고른기회 제외) 73명을 모집합니다. 수시모집 인원이 58명으로 약 79%를 차지하며, 정시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약 21% 수준입니다. 전형별로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 23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23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 12명, 정시모집에서는 ’나‘군에서 15명을 선발합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올해는 단순 전형명 뿐만 아니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구 학교추천I)은 전년도에 2단계로 선발을 했다면, 2021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 60%에 서류 20%, 면접 2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경쟁률은 3.75:1을 보였습니다. 교과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를 반영하고, 학년별로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2, 3학년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2019학년도 총 합격자 평균 내신은 1.34등급을 기록했습니다. 보건정책관리학부는 보건과학대학 내 유일한 인문계열이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또한 인문계열을 적용하여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를 적용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학교추천II를 폐지하고, 대신 일반전형(학업우수형)과 일반전형(계열적합형)으로 변경했습니다. 먼저,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의 경우 전년도 일반전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최종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기준 15.09:1의 경쟁률로 2019학년도 11.71: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습니다. 2019학년도 보건정책관리학부의 총 합격자 평균 내신은 3.05등급이었습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를 적용합니다.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강화된 반면, 종합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하여 등급의 합 기준을 1등급 완화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일반전형(계열적합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합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3.35: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19학년도 입시결과는 총 합격자의 상위 70% 합격선을 기준으로 1,000점 만점에 674.19점을 기록했습니다.
추후 발표되는 최종 2021학년도 수시, 정시 세부 모집요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