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제1회 '협력사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자원소비절감, 환경오염감소, 동반성장 등 3개 분야에서 사례를 접수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이며, 6월 수상자가 발표된다.
최우수상 1건에 500만 SV 포인트, 우수상 9건에 200만 SV 포인트, 1차 심사에 통과한 장려상에 30만 SV 포인트를 지급한다.
SV(소셜 밸류) 포인트는 이달 초 오픈한 SV 포인트 몰에서 1포인트당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SV 포인트 몰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58개 기업의 제품 200여종이 판매된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은 "그동안 구성원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에 대한 인센티브로만 제공하던 SV 포인트를 올해부터 협력사에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