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가 설비 투자를 마치고 마이크로바이옴 완제품을 생산한다.
1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네오크레마는 연내 20억 원을 투자해 액상 라인, 분말 라인, 가설창고를 추가 구축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완제품을 양산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군집과 유전체의 합성어로 인체 내·외부의 여러 서식처에서 다양한 생태학적 지위를 획득해 인간과 공생 관계를 유지하는 미생물군의 집합체로 정의된다.
네오크레마는 장내 유익균 성장 촉진 및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유지해 장 기능 향상, 신진대사와 면역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재료를 생산해 왔으며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판매한다.
네오크레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소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완제품 생산을 위해 자회사(주식회사 맛있는건강)를 설립했고 유통망 구축을 위해 타법인(위스트) 주식을 취득했다.
향후 소화기관 관련질환, 암, 비만,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을 목표로 투자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라며 “건기식을 넘어 앞으로 치료제 분야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