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이익 3144억 원…전년비 42% 증가

입력 2020-03-30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144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42.0%(930억 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5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92.2% 늘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주식시장 약세로 자산관리(WM) 부문이 다소 고전했지만 이자수익이 꾸준히 늘고 금융시장 부문의 수익이 증가했다"며 "관리기업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발생해 수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비용은 통상 인건비 상승과 연말 특별퇴직 실시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1%로 전년보다 각각 0.12%포인트, 2.32%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LP) 비율은 0.42%, 연체율은 0.25%로 전년 말과 비교해 0.04%포인트, 0.02%포인트 개선됐다.

총자산 규모는 67조8628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2조8480억 원(4.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89%로, 감독 당국의 요건을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6,000
    • +0%
    • 이더리움
    • 4,76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1.54%
    • 리플
    • 1,998
    • +2.36%
    • 솔라나
    • 324,600
    • +0.03%
    • 에이다
    • 1,356
    • +4.07%
    • 이오스
    • 1,115
    • -1.5%
    • 트론
    • 279
    • +2.2%
    • 스텔라루멘
    • 689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0.11%
    • 체인링크
    • 25,170
    • +6.7%
    • 샌드박스
    • 858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