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KCC글라스가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친환경 페인트 부문 2년 연속, 가정용 바닥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CC는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량과 방출량을 줄인 친환경 페인트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는 KCC글라스의 바닥재 브랜드인 ‘숲’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내는 로열티 파워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보였다고 KCC 측은 강조했다.
숲 제품군은 크게 시트 바닥재와 마루 바닥재로 나뉜다. 시트 바닥재는 편백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했다.
숲은 지난해 KS-QEI 조사에서 10년 연속 1위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란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변치 않는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PI는 올해 22년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 브랜드 평가 지표다. 소비자 조사는 서울과 6대 광역시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에 대해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조사해 종합 점수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