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전기레인지 등 3개 품목이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국민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등 브랜드를 측정하는 지수다.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 1위 선정과 함께 매년 공표한다.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식기세척기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답게 최고점을 기록하며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전기오븐도 광파, 직화오븐 등 복합오븐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등 다수의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전반적인 격차를 벌이며 앞선 점수로 3년 연속 1위 차지했다.
한편,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이룬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기레인지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직수형 정수기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1위 자리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