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 수주

입력 2020-03-31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3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

▲3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31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대한민국 글로벌 해운선사 중 하나인 팬오션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로,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도입된 친환경 선박이다.

또 국제해사기구인 IMO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를 만족하는 대우조선해양 최초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내년 3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팬오션과의 이번 프로젝트 진행은 대한민국 해운산업과 조선산업 상생의 좋은 사례.”며 “대우조선해양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선박을 건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0,000
    • -3%
    • 이더리움
    • 4,79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2.52%
    • 리플
    • 1,998
    • +0%
    • 솔라나
    • 333,000
    • -4.78%
    • 에이다
    • 1,351
    • -4.86%
    • 이오스
    • 1,124
    • -4.26%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1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2.1%
    • 체인링크
    • 24,600
    • -0.97%
    • 샌드박스
    • 987
    • +1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