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코로나19 고통 분담 급여 반납' 동참

입력 2020-03-31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수영 사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부서장은 20%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4개월간 매월 급여의 30%, 부서장은 20%를 반납한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양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전체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달 5일 전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 원을 대구·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만든 900개의 점심 도시락을 울산 중구 보건소 의료진에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4~25일 임직원 200여명이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석유공사는 다음 달 2일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울산 중구 거주 저소득 홀몸노인 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0,000
    • -1.47%
    • 이더리움
    • 4,619,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6.35%
    • 리플
    • 2,126
    • +9.81%
    • 솔라나
    • 358,600
    • -2%
    • 에이다
    • 1,495
    • +21.35%
    • 이오스
    • 1,056
    • +9.66%
    • 트론
    • 287
    • +2.87%
    • 스텔라루멘
    • 589
    • +4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3.93%
    • 체인링크
    • 23,220
    • +8.86%
    • 샌드박스
    • 529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