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세호 대표 선임…신입사원 출신 42세 젊은 CEO ‘파격 발탁’

입력 2020-04-01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세호 쌍방울 신임 대표이사 (사진=회사제공)
▲김세호 쌍방울 신임 대표이사 (사진=회사제공)

쌍방울은 신임 대표이사에 올해 42세의 김세호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는 쌍방울이 과거의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과 제품 라인으로 ‘리셋’ 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며 “젊은 신세대 대표를 파격적으로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세호 대표는 2003년 쌍방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18년 동안 기획, 영업, 마케팅, 매장 관리 등 내의 패션 부문의 일선 업무를 바닥부터 경험한 ‘정통 쌍방울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호 대표는 “전임 대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대표 자리에 올라 어깨가 무겁다”면서 “역시 젊은 얼굴로 구성된 신임 문정율, 이덕용 이사 등 이사진들과 함께 ‘젊은 쌍방울’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해 쌍방울그룹의 관계사에 편입된 남영비비안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릴 것”이라며 “각각 남녀 내의 시장을 석권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8,000
    • +3.34%
    • 이더리움
    • 4,692,000
    • +8.26%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8.59%
    • 리플
    • 1,642
    • +6.55%
    • 솔라나
    • 355,500
    • +6.92%
    • 에이다
    • 1,106
    • -2.12%
    • 이오스
    • 915
    • +3.62%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42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1.35%
    • 체인링크
    • 20,670
    • +2.07%
    • 샌드박스
    • 478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