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출범 후 첫 직선제로 치뤄진 회장 선거에서 이종열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6일 협회원 8만4400명이 전국 165개 투표소에서 투표한 결과 26348표 가운데 4938표를 획득한 이종열 후보가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공인중개사협회 출범 후 첫 직선제로 치뤄졌으며, 전국에서 7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전체 회원의 31.2%인 2만6000여명이 투표해 참가했다.
이종열 신임회장은 경상북도 양양 출신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7,8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상사 중재인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동서협력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