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업체 퀀트스탬프는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에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퀀트스탬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서울, 도쿄, 토론토 및 타이페이에 진출해 있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다.
분산형 신원증명(DID) 연합체인 마이아이디는 개인정보를 자신의 단말기에 저장하고, 인증시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증명 플랫폼이다. 통합ID 사용으로 중복된 신원 증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으며, 블록체인과 생체 인증을 적용한다
현재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권을 포함 총 57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금융규제 샌드박스 규제 특례를 적용 받았다.
퀀트스탬프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에코시스템과 성장파트너 업체들과 협력해 마이아이디를 안전하게 구현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