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0년 3월 판매 실적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내수 1만2012대, 수출 3008대 등 총 1만5100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3월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9.5% 증가했다.
르노삼성차의 내수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83.7% 늘었다. 내수 판매는 지난달 출시된 XM3가 견인했다.
XM3는 지난달 9일 출시 이후 총 5581대 판매됐고, 31일까지 누적 계약 대수 1만7263대를 기록 중이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을 선택한 비중이 전체의 74%에 이른다. 또한, 전체 계약자 중 20~30대가 4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QM6도 5008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보다 판매가 74.4% 늘었다. SM6도 1147대 판매됐다.
전기차 SM3 Z.E.는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 원 지원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늘어난 81대가 팔렸다.
지난달 16일 새로 선보인 신형 르노 마스터는 172대 출고됐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물량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57.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