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개발과 에너지 개발기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황금대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옥션 필리핀 회장에 안 회장이 지난 달 2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황금대는 이번 취임으로 2010년 필리핀 증시 상장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지난 달 런칭 1년 8개월을 맞은 옥션 필리핀은 회원 120만명 달성, 1개월 80만 물품등록, 한 달 거래금액이 2000만 페소를 돌파했다.
여기에 옥션 필리핀은 올해까지 회원 200만, 2009년 말까지 400만, 2010년까지 600만명 회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옥션 필리핀 오혁 대표는 “지금 추세면 옥션 필리핀이 필리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1위에 올라 서게 된다”며 “2010년 필리핀 증시에 상장해 한국 인터넷 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