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코로나19 걸렸다” 만우절 장난 논란…인스타 글 삭제 “처벌 달게 받겠다”

입력 2020-04-01 19:02 수정 2020-04-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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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코로나19 관련 만우절 장난으로 논란이 되고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김재중이 코로나19 관련 만우절 장난으로 논란이 되고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김재중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작성한 SNS 글을 삭제했다.

1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드램을 통해 “코로나19에 걸렸다. 지금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많은 팬들이 걱정과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약 1시간 만에 김재중은 “만우절 농담으로 지나치진 하지만 현시점의 경각심을 마음에 새기고 새기자”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김재중의 도 넘은 만우절 장난에 팬들은 물론 네티즌은 분노했고 결국 그의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또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러한 장난은 많은 이들을 분노케 하기에 충분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재중은 이전 해명글을 통해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라는 말만 남겼을 뿐, 사과는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김재중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일본 NHK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 방송을 통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사과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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