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이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취소한다. (출처=정준일SNS)
가수 정준일의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취소한다.
31일 정준일의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의 2020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정준일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주간 총 12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중 4회는 공연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며 남은 8회 공연을 4월 초로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며 결국 공연을 최종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정준일 측은 대관료 계약금 등 총 1억여 원의 손해 금액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정준일의 ‘겨울’ 공연에 대해 예매가 완료된 티켓은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