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화장품 공장 투자액을 기존 2566억 원에서 2749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2018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다. 앞서 이 회사는 투자 결정 당시 통합 물류센터도 함께 구축하기로 하며 투자액을 3893억 원으로 계획했지만, 지난 2월 기존 물류센터를 활용하기로 하며 투자액을 2566억 원으로 축소했다.
이번 증액은 건축 사양 변경과 설비 자동화 관련 투자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