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 반등…1720선 회복

입력 2020-04-02 15:51 수정 2020-04-02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기관의 막판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39.41포인트(2.34%) 오른 1724.87에 장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어우러져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부터 기관이 28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28억 원, 31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757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18%), SK하이닉스(2.0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NAVER(6.44%), 현대차(1.41%), LG생활건강(5.98%), 삼성물산(0.82%)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블록딜'로 장 초반 큰폭으로 하락했던 셀트리온(-1.52%)은 낙폭을 축소한 채 마감했다. LG화학(-0.34%)은 소폭 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보험(6.90%), 건설업(6.74%), 통신업(4.48%), 서비스업(4.20%), 화학(3.29%)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운수창고(-1.54%)와 기계(-0.20%)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보다 15.86포인트(2.87%) 오른 567.7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억 원, 793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씨젠(-4.44%)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마감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03%)와 셀트리온제약(4.89%)이 장 초반 하락세를 딪고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외에 에이치엘비(5.71%), 펄어비스(7.52%), 스튜디오드래곤(4.47%), 케이엠더블유(4.38%), 코미팜(5.21%) 등 대부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0,000
    • -0.59%
    • 이더리움
    • 4,784,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86%
    • 리플
    • 1,944
    • -2.41%
    • 솔라나
    • 325,400
    • -1.81%
    • 에이다
    • 1,365
    • +1.26%
    • 이오스
    • 1,107
    • -4.57%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32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1.58%
    • 체인링크
    • 25,240
    • +3.66%
    • 샌드박스
    • 843
    • -7.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