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츠, 취약 계층 아동 위해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반찬 무상 지원

입력 2020-04-02 16:27 수정 2020-04-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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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역아동센터에전달된 반찬들(출처=바이츠)
▲사진=지역아동센터에전달된 반찬들(출처=바이츠)

바이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아동 지원 센터 연합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반찬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츠는 최근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코로나19로 신학기 개학일이 재차 연기되며 부천시내 돌봄 공백이 생긴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에 바이츠는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된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연저육’, ‘소고기메추리알장조림’ 등 육류 반찬과 더불어 완전식품인 달걀이 풍부하게 들어간 매생이계란말이 등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구성된 반찬 230개를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어려운 시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제공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바이츠는 부천의 입원실 한의원인 춘의생한의원 대표 원장 오현진 한의사가 환자들의 병원 식사를 건강하고 맛있게 제공하고자 설립한 브랜드이다. 오현진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았다며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의 가장 기초인 식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바이츠는 Health Profile이라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춰 ‘푸드테라피 점수’로 시각화 해 개인 맞춤형 반찬을 추천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Health Profile에 입력한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을 분석해 한국인 영양섭취기준(보건복지부,2015)에 따라 개인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의 부족한 부분과 과섭취 되는 부분을 분류하고, 유병질환 유무에 따라 특정 영양소를 제외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있다.

오 대표는 “바이츠의 개인 맞춤형 반찬 배달은 조리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제대로 된 한끼를 원하는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론칭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츠는 한약재 치자를 넣은 ‘치자 간장’으로 음식의 간을 하고,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원료인 한약재 ‘팔각회향’을 넣어 돼지고기 잡내를 잡는 등 한의사가 만든 브랜드로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 메뉴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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