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 핫뉴스] 김재중 2차사과문·이효리 영상공개·손흥민 입소예정·조노을 결혼

입력 2020-04-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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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차사과문 (뉴시스)
▲김재중 2차사과문 (뉴시스)

◇김재중 2차사과문, "선 넘었다" 국민 청원까지 등장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차 사과문을 올렸다. 김재중은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으로 인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뒤늦게 후회를 표했다. 하지만, 돌아선 대중들의 마음은 싸늘했다. 앞서 김재중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거짓으로 알렸다. 그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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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영상공개, 남편 이상순과 동화책 속 주인공 변신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순이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직접 편집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상순과 이효리의 근황 모습이 담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갑갑한 상황에서 둘만의 일상 모습을 동화책 형식으로 각색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는 "아주 먼 옛날 잘나가기를 꿈꾸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에겐 책임져야 할 식구들이 많았죠. 손이 많이 가는 철없는 부인도 있었고요. 아무리 잘나가려 해도 잘 나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어요. 지금 인생도 나쁘지 않다. 그 뒤로도 오래도록 상순이는 행복했답니다"라는 자막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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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소예정,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 들어간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입소한다. 축구계 한 관계자는 2일 "손흥민이 오는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 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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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노을 결혼, 남편은 누구?…"축하해주셔서 감사"

MBN 기상캐스터 조노을이 결혼한다. 조노을 기상캐스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더욱 말씀을 전하기가 어려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랐는데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해요"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조노을은 오는 5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예비신랑은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 출신인 조노을은 2010년부터 MBN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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