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실업쇼크’ 미 실업수당 청구 건수, 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20-04-02 2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넷째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665만 건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2~28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65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인 3월 셋째 주(15∼21일)에 기록한 328만3000건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이자, 노동부가 실업수당 신청을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대치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과 의무휴업 등의 조치로 실직자가 대량으로 쏟아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이전까지 종전 최고치는 2차 오일쇼크 때인 1982년 10월의 69만5000건이었다.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65만 건까지 늘어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79,000
    • -2.63%
    • 이더리움
    • 4,639,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4.99%
    • 리플
    • 1,910
    • -5.49%
    • 솔라나
    • 320,800
    • -5.54%
    • 에이다
    • 1,289
    • -8.13%
    • 이오스
    • 1,102
    • -4.75%
    • 트론
    • 268
    • -4.29%
    • 스텔라루멘
    • 635
    • -1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5.91%
    • 체인링크
    • 23,980
    • -7.52%
    • 샌드박스
    • 876
    • -1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