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분기 중국 시장점유율↑ ‘매수’-키움증권

입력 2020-04-03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키움증권은 3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중국 과자수요 증대로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등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오리온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며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정에서 간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한국과 중국 과자수요가 예상보다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선 과자 중 찰 초코파이, 단백질바 매출 호조가 이어졌고, 중국은 춘절 시점 차이에도 불구하고 스낵 및 파이류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쌀과자, 러시아는 초코파이 매출 상승이 이어졌다.

박 연구원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 재개되면서 2분기 과자 수요 증가율은 1분기 대비 둔화될 수 있다”라며 “2분기에도 상승한 시장점유율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4개 권역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 중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꾸준한 이익 성장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6,000
    • -0.84%
    • 이더리움
    • 4,589,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32%
    • 리플
    • 2,080
    • +14.85%
    • 솔라나
    • 353,600
    • -1.45%
    • 에이다
    • 1,451
    • +23.49%
    • 이오스
    • 1,052
    • +10.97%
    • 트론
    • 284
    • +1.79%
    • 스텔라루멘
    • 495
    • +26.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2.51%
    • 체인링크
    • 22,600
    • +7.11%
    • 샌드박스
    • 516
    • +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