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투게더펀딩, 모바일 앱 정식 출시

입력 2020-04-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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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투게더펀딩)
(사진제공=투게더펀딩)

개인 간 거래(P2P) 금융기업 투게더펀딩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3일 부동산 담보 분야 1위 기업인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P2P금융법) 시행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며 이용자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P2P 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투게더펀딩-No1.주거용부동산투자플랫폼’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게더펀딩에 따르면 이번 앱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직관적인 UX와 사용성을 고려한 UI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고 회원 가입에서부터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 투자할 수도 있다.

투자 시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지속해서 점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결과다.

고도화된 기술도 포함됐다. 투자 가능상품 및 진행 중인 이벤트를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직관성을 높였고, 간단한 조건을 설정해 투자를 진행하는 자동투자 서비스와 투자금을 중도에 회수할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도 도입됐다.

앞서 투게더펀딩 웹페이지와 토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투게더펀딩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회원은 약 30만 명에 달한다.

공식 앱이 출시됨에 따라 회원들은 별도의 제휴 앱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투게더펀딩의 상품에 상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투게더펀딩은 상품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 투자자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투게더펀딩은 회사 설립 이후 투자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과 상품을 지속해서 분석해왔고, 이를 통해 모바일 최적화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P2P 상품을 온라인 웹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여 회원 편의를 꾸준히 증대 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펀딩은 이날 앱 출시와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앱을 설치하고 블로그와 SNS, 구글플레이 등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기로 했다.

투게더펀딩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애플스토어에서는 4월 중순 이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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