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자료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 2-1구역 재건축 단지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계약 시작 4일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28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위치한데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접하고 있는 게 이번 흥행의 원인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단지를 포함하면 지난해 8월 포레나 브랜드가 론칭된 이후 5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을 기록하게 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을 비롯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포레나 루원시티' 등이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단기간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 59~84㎡ 63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