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839억 원(836건)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이 83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1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