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사진제공=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단 4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4회는 전국 14.0%, 수도권 15.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부부의 세계’는 지난달 27일 6.3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2회 만에 10%를 기록했으며 단 4회 만에 15%를 돌파했다.
이는 JTBC의 역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보다 두 배 높은 수치이다. ‘스카이캐슬’은 1.7%로 시작해 4회에서는 7.5%를 기록, 마지막 회에서는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인 23.8%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김희애)는 태오(박해준)와의 이혼을 결심하고 몰래 이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남편의 회계 관련 자료를 빼돌리기 위해 친구인 손제혁(김영민)과 동침하는 장면이 그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4회 마지막에서는 태오의 내연녀인 다경이 낙태 사실을 알리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부부의 세계’ 4회는 JTBC에서 오후 5시 10분에 재방송되며 JTBC2와 드라맥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