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자금 유입으로 1740선에 안착했다.
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57포인트(1.08%) 오른 1744.01을 기록 중이다. 기관 홀로 929억 원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 외인은 각각 714억 원, 19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실업대란 공포가 번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0.91포인트(1.69%) 내린 2만1052.5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8.25포인트(1.51%) 떨어진 2488.65, 나스닥종합지수도 114.23포인트(1.53%) 하락한 7373.08로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3.97%), 음식료업(3.17%), 보험(1.68%)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0.41%)은 유일하게 하락세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세다. 특히 셀트리온(4.85%), LG생활건강(3.18%), 삼성바이오로직스(2.78%) 등이 대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14포인트(1.25%) 상승한 580.15을 기록 중이다. 개인, 기관이 각각 134억 원, 40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인 홀로 109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2.97%), 음식료업/담배(2.83%), 제약(2.5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오락, 문화(-0.29%), 정보기기(-0.10%), 섬유/의류(-0.0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27%), 셀트리온제약(3.78%), 씨젠}(2.67%) 등이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