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자가용 이용객 늘자 '차량용품' 특가 판매…차량 홈케어 서비스까지

입력 2020-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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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25)
(사진제공-GS25)

편의점 GS25가 매월 24일까지 차량 용품 특가 예약 행사와 차량 홈케어 서비스를 기획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4일까지 차량 용품 △매립형 공기청정기(36만 9000원), △블랙박스 32G(29만 8000원), △블랙박스 16G(22만 8000원), △ECM 룸미러 하이패스(19만 8000원), △에어컨 필터(49만 900원) 등 5종을 특가 예약 판매한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블랙박스 등 실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기획된 행사며,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특가로 구성됐다. GS25와 제휴된 통신사 멤버십을 적용할 시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S25는 차량 용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홈케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차량 전문가가 방문해 구매한 차량 용품을 설치하고 차량의 내부 환경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내부 환경 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준비한 서비스로, 차량 전문가가 과초산과 송침유 등 친환경 인증 성분으로 차량 내부를 살균 소독해 자동차 시트 등에 존재하는 세균과 냄새를 제거해준다.

단, 매립형 공기청정기는 상품 특성을 고려해 차량 내부 환경관리 서비스 대신 교체 필터가 추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추가 비용은 없다.

차량 용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매월 24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POS)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후 해피콜 전화 안내 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GS25가 1월 말 업계 단독으로 도입한 '국가 지원금 하이패스 단말기'(이하 지원단 말기)인 친환경 단말기(전기, 수소차, AEBS장착버스), 화물차 단말기(4.5톤 이상), 국가유공자ㆍ장애인용 단말기 3종은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친환경 단말기의 경우 전국 판매량의 20%가 GS25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단말기는 4월에도 GS25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수령지로 택배 발송된다.

이종완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과장은 "최근 늘어난 자가용 이용 고객에 맞춰 차량 용품을 확대하고 차량 홈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모빌리티서비스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매월 다양한 차량 용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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