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급증하는 척추질환, 정형외과에서 조기에 치료해야

입력 2020-04-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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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낮의 기온이 10도를 넘길 만큼 포근해지면서 그동안 추위로 인해 움직이지 않았던 몸을 움직여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갑작스레 변화된 환경에 몸은 아직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에다가 그동안 굳어 있었던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해 무리하게 활동을 많이 하게 되니 목이나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더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 일시적으로 근육이 긴장되었거나 뭉쳐서 생기는 통증이라면 간단한 치료로 개선할 수 있겠지만 장시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체 불균형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내버려 두었을 경우 만성질환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시급히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 적절한 대안을 찾아보아야 한다.

최근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전문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신경 및 근골격계를 바로잡아 통증을 제거하고 틀어진 신체 균형을 회복시키는 도수치료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어깨, 허리, 목 등 각종 관절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도수치료는 짧은 치료 시간으로 신체적인 부담이 적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고령자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으며 입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도수치료는 발생한 척추질환과 함께 통증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개선되어야 한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척추의 정령 및 움직임 등의 문제점을 찾아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 진료를 시행해야 증상 개선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한신 대전 척척통증의학과 원장은 “다만 근골격계 질환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이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며 재발의 위험이 있으니 평상시 바른 자세와 적당한 운동,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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