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중앙선관위, 총선 투표소 1만4330곳 확정…"내 투표소 찾기, 투표안내문·선관위 홈페이지서 확인"

입력 2020-04-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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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거리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거리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투표소 1만4330곳을 확정했다. 또한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0만529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만4330곳 중 1만4201곳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설치했다. 다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 등의 이유로 일부 투표소는 부득이하게 변경됐다.

총선 투표소는 이날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이름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중앙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5개 정당 중 일부 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8개 정당을 포함해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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