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긴급 공동생산 협약 체결

입력 2020-04-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6일 오전 10시 멕아이씨에스 파주 본사에서 (좌측부터) 씨유메디칼시스템 나학록 대표이사,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이사,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인공호흡기' 긴급 공동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IR비즈넷 제공)
▲4월 6일 오전 10시 멕아이씨에스 파주 본사에서 (좌측부터) 씨유메디칼시스템 나학록 대표이사,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이사,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인공호흡기' 긴급 공동생산 협약을 체결했다. (IR비즈넷 제공)

멕아이씨에스가 6일 파주 본사에서 씨유메디칼시스템, 파버나인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인공호흡기 공동생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재앙적인 전염병 코로나19(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나라에서 인공호흡기 ‘재고확보 전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한 긴급 주문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로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높은 젊은 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인공호흡기를 처방한다. 이에 따라 고령의 노인 환자는 인공 호흡기 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고 있고, 환자를 선별해야 하는 의료진도 어려운 윤리적 선택에 내몰리고 있다.

상황이 이같이 긴급해지면서 세 개 회사는 인공호흡기 생산과 품질 관리에 필요한 역할을 함께하고,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차 확정된 품목은 멕아이씨에스의 코로나19 대응 주력 품목인 인공호흡기 MTV1000, MV2000(EVO5)이다. 또한 씨유메디칼시스템과 파버나인이 공동으로 설정한 생산 수량 목표는 각각 △이동형 인공호흡기(MTV1000) 2000대 △중환자용 인공호흡기(MV2000 EVO5) 2000대이다.

향후 수 개월간 조달과 생산이 가능한 최대 수량까지 시장의 공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하반기에 대기하고 있는 물량은 추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8,000
    • +0.12%
    • 이더리움
    • 4,833,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59%
    • 리플
    • 2,025
    • +9.34%
    • 솔라나
    • 335,400
    • -2.13%
    • 에이다
    • 1,382
    • +3.21%
    • 이오스
    • 1,143
    • +1.78%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15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21%
    • 체인링크
    • 25,070
    • +8.25%
    • 샌드박스
    • 994
    • +2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